[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다음달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부숙도 컨설팅 지원 및 사전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축산 농가는 총 478곳으로 이 중 88.1%인 421곳이 컨설팅을 신청했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다음달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부숙도 컨설팅 지원 및 사전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0.02.25 jk2340@newspim.com |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70농가에 대한 부숙도 사전 검사를 완료한 상태며, 오는 3월 24일까지 전체농가에 대한 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가축분뇨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축종별 배출시설 규모별(한우·젖소 100㎡, 돼지 50㎡, 가금 200㎡ 이상) 농가는 1회, 허가대상(한우·젖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 이상)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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