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웹툰 '신의 탑' 애니, 한·미·일 동시 방영...4월 1일 개봉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0:09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0:09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웹툰은 판타지 작품 '신의 탑'이 애니메이션화돼 올해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동시 방영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웹툰 IP가 해외에서 애니메이션화되는 첫 번째 사례로, 해외에서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인지도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웹툰 원작 '신의탑'이 4월 1일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제공=네이버웹툰] 2020.02.26 yoonge93@newspim.com

특히, 이번 애니메이션화에는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기업 '크런치롤(Crunchyroll)'이 주요 투자·유통사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런치롤'은 미국의 종합미디어그룹 워너미디어의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6000만명의 활성 사용자 및 200만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다.

'신의 탑'은 4월 1일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작가 SIU의 웹툰 '신의 탑'은 2010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을 돌파한 바 있다.

'신의 탑' 외에도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 등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적재산물(IP)이 잇따라 국내외 시장을 강타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의 대표는 "북미 MAU 1,000만 돌파 등 가파르게 성장을 거듭해온 네이버웹툰이 원천 콘텐츠로서도 세계적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웹툰의 우수한 작품들을 포함하여 한국의 웹툰이 해외에서도 더 많은 주목을 받고 글로벌 무대로 나갈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