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단독] 한수원 한빛원전 3·4호기 정비기간 또 연장…원전가동률 '빨간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호기 3개월·4호기 7개월 각각 연장
작년 원전 가동률 71%…올해도 '비상'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공극(구멍) 등으로 장기간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3·4호기의 정비기간이 또 다시 연장됐다. 특히 한빛 4호기의 경우 오는 9월 말까지 7개월간 연장되면서 결함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빛 3호기의 계획예방정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연장됐고, 한빛 4호기는 9월 30일로 각각 연장됐다. 당초 3호기는 이달 25일, 4호기는 29일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각각 3개월과 7개월 정도 연장된 것.

한빛원전 전경 [자료=한국수력원자력] 강명연 기자 = 2020.02.26 unsaid@newspim.com

한수원은 원자로를 둘러싼 격납건물의 공극과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부식을 일부 보수한 데 이어 격납건물 구조건전성평가를 통해 추가 보수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건전성 평가 결과 추가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보수기간은 다시 늘어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격납건물의 콘크리트 보수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한빛원자력본부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보수와 구조건전성평가를 거치면서 추가 보수를 이어온 연장선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빛 3, 4호기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만료를 앞둔 25일 본부가 정비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구조건전성평가를 거쳐 필요하면 보수를 계속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빛 3·4호기는 국내 원전 가운데 최장기간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5월 정비를 시작한 한빛 4호기는 같은 해 11월 격납건물 매설판 보강재 하부 등 총 140곳에서 공극이 발견됐다. 한빛 3호기는 2018년 5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124곳의 공극이 확인됐다.

한빛 3·4호기의 정비가 추가로 연장됨에 따라 올해 원전 가동률 및 이용률은 예상보다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한수원의 원전 가동률은 71.0%를 기록하며 전년(66.5%) 60%대에서 간신히 70%대를 회복했다(그래프 참고). 하지만 한빛 3·4호기의 정비기간이 연장되면서 올해 원전가동률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원전 이용률 및 가동률 추이 [자료=한국수력원자력] 2020.02.26 unsaid@newspim.com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