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7일 지역 두 번째 확진자 A(35)씨의 아내 B(30)씨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시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모습. [사진=용인시] 2020.02.27 4611c@newspim.com |
A씨와 B씨는 수지구 죽전동 동성2차아파트 거주자로 함께 생활하는 B씨의 부모와 여동생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B씨는 A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자택을 방문한 보건소 의사에 의해 검체 채취가 이뤄졌으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B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으며, B씨 주거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부 동선 등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461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