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손잡고 건강밥상 신선수산물 기획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11번가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한 행사에 나섰다.
11번가는 28일부터 '건강밥상 신선수산물 기획전'을 열고 제철임에도 판매가 부진한 전복과 멍게 등을 최대 37%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11번가] 2020.02.28 nrd8120@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바다향 가득한 봄 제철 통영 멍게와 완도 전복을 선보인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손질된 '깐 멍게'(400g)와 초장(40g) 세트를 26% 할인한 8900원에 판매한다.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는 '쓱쓱 비빔 멍게'(200g)는 37% 할인한 8500원, 살아있는 전복을 그대로 산소포장한 '완도 꼬마 전복'(400g)은 21% 저렴한 8600원에 선보인다.
또한 29일 하루 긴급 공수 상품으로 통영 바다에서 채취한 '봄 제철 꽃멍게'(2kg)를 26% 할인한 7900원에 판매한다. 이어 다음달 4일과 6일 오전 11시부터 '타임딜' 상품으로 각각 전복과 멍게를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임현동 11번가 마트담당은 "고객들이 신선한 수산물을 가정에서도 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제철 양식 수산물의 판매가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고충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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