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 의심환자의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27일부터 선별진료소를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당초 시 보건소외 성가롤로병원과 순천의료원등 3개소가 운영됐지만, 전국적 확대로 인해 순천병원과 한국병원등 2개소가 추가 운영을 시작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로나19 의심환자의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선별진료소를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0.02.28 jk2340@newspim.com |
공공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한국병원은 호흡기환자와 일반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감염병에 대한 불안을 덜고 입원진료가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등 전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본인이나 가족중 의심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신속한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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