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일까지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대비 최신 ICT 신기술을 체험하고 기술변화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교육을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
올해 추진할 시민 정보화교육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드론 △인공지능(AI)·로봇 △유튜브 등 최신과정이다. 기관당 2개 이상 전문과정을 선택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달 중순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참여기관을 결정하고 3개 기관별로 교육계획서를 받아 4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구·군 순회교육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선정된 3개 교육기관 중 2개 기관이 구·군 순회교육을 담당한다. 시민들에게 권역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신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부산지역 내 시민정보화 교육이 가능한 영리‧비영리법인이다. 20명 이상 동시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확보 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속하게 발전하는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뜻있는 많은 전문기관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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