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인 '도쿄마라톤'이 올해에는 단 193명만이 참가한 가운데 1일 대회를 마쳤다.
당초 약 3만8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일반인 참가가 제한되면서 193명만이 참가했다.
작년 도쿄마라톤에는 약 2만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에티오피아의 비르하누 레게세 선수가 2시간 4분 15초의 기록으로 2연패를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2시간 17분 45초를 기록한 이스라엘의 로나 살피터 선수가 1위에 올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20년 도쿄마라톤(왼쪽)과 2019년 도쿄마라톤. 2020.03.02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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