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3일 회의실에서 화학사고를 가상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유해화학물질 화학사고 대비 도상훈련 모습 [사진=대전시] 2020.03.03 gyun507@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유출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오염물질 확산에 따른 인명대피와 구조에 중점을 뒀다.
유해화학물질 보관 장소와 취급물질 종류·특성 숙지·시료채취·누출확산방지·경계구역설정·환경제독 등 현장조치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대전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앞으로 화학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도상훈련 및 연찬회를 실시해 구조대원의 역량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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