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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자도서관' 등 도서안심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14:15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14:15

이재준 시장 "다양한 도서 인프라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코로나 19로 인한 도서관 휴관기간 중에도 도서 대출과 반납 등 도서관 이용을 지속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등 다양한 방안들을 선보여 화제다.

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달 ‎22일‎부터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고양시 ‎도서관‎ 17곳에 대한 ‎임시 ‎휴관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양한 안심 도서대출서비스 선보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0.03.03 1141world@newspim.com

도서관센터는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열람실·디지털자료실·연속 간행물실 등의‎ 시설 이용을 제한하면서도 자료실 대출과 ‎반납‎ 업무를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도서관은 ‎일일‎평균 ‎이용자‎수가 ‎1만5759명에‎ 달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서관 방문자에 대한 발열체크를 매일 실시하고 ‎책‎소독기를 이용해 ‎보유도서 ‎전량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도서관‎ 시설 및 ‎집기 등에‎ 대한 ‎자체 방역도 실시해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대표 도서‎안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는 우선 '고양시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민들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도 ‎전자책·오디오북·e-러닝‎ 등 5만 여‎점의 ‎다양한‎ 도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서관 홈페이지 접속 ‎증가에‎ 대비해 ‎50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전자 자료 등을 신속히 ‎확보하고‎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또 ‎365일‎ 이용‎ 가능한 ‎'무인 도서대출 반납기(스마트도서관)'를‎ 화정역·대화역·일산역·주엽역·삼송역·고양시청 등에 설치 및 운영 중이다.‎ 출퇴근 시‎ 직원과 얼굴을 맞대지 않고 간편하게 도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자료교체 및 ‎점검을 ‎주‎ 1회에서 1일‎ 1회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책‎소독기를 통한 도서‎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단체 대출을 통한 책 배달 서비스 '모둠책 서비스'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존 어린이집·군부대·도서관에서 아파트 내 도서관 등으로까지 대상을 넓혀 기존 1개월·150권에서 최대 3개월 간 500권까지 서재를 확대·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책 소독기로 소독까지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도서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 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도서관의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청정 도서관'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도서관 휴관 등으로 책을 대여하는 데에 불편을 겪는 고양시민을 위해 다양한 도서 인프라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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