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 2월 12일 청산면을 시작으로 본청 각 부서와 읍면, 직급별, 직능별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3월까지 39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는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공공연대노동조합 완도군지회와 함께 진행된다.
청렴간담회 모습 [사진=완도군] 2020.03.04 yb2580@newspim.com |
군은 내부 청렴도 문제를 전제로 대화를 통해서 불합리한 관행·적폐·갑질·예산 집행·등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직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 직원은 양심과 상식, 군민을 위해 정직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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