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정춘숙·송옥주, 靑 출신과 맞대결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5일 저녁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5차 경선은 지난 3~5일 치러진 이번 경선은 ▲서울1곳(마포구갑) ▲부산1곳(중구영도구) ▲광주3곳(광산구을, 동구남구갑, 서구을) ▲울산1곳(동구) ▲경기6곳(의정부시을, 평택시갑, 용인시병, 화성시갑, 김포시을, 시흥시갑) ▲전북3곳(전주시갑, 전주시을, 남원시임실군순창군) 등 총 15곳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히고 있다. 2019.10.14 kilroy023@newspim.com |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4선에 도전하는 노웅래 의원과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이 맞붙는 마포갑이다.
노 의원이 지명도에서 월등히 앞서지만 민주당이 청년 정치신인에게 최대 25%까지 가산점을 부여하는 만큼, 현역에게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 상무 출신의 고졸 신화 주인공 양향자 전 최고위원이 4년 만에 재도전하는 광주 서구을도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 고삼석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남재 전 이낙연 전남지사 정무특별보좌관까지 3파전이다.
비례대표 현역과 청와대 출신이 맞붙는 경기 용인시병과 화성시갑도 격전지로 꼽힌다. 경기 용인시병에서는 정춘숙 의원과 청와대 행정관 출신 이홍영 예비후보가, 화성시갑에서는 송옥주 의원과 조대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본선행 티켓을 다툰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