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대구‧경북 직원에 마스크 전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에쓰오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에쓰오일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 [사진=에쓰오일] 2020.01.23 yunyun@newspim.com |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는데 에쓰오일이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전국적 노력에 동참하려고 한다"며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알 카타니 CEO는 내부적으로도 임직원 챙기기에 나섰다.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급, 가족돌봄휴가 등을 시행하며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가장 피해가 큰 대구, 경북지역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소독제 등 시급한 물품을 보냈다. 물품과 함께 동봉한 CEO 편지에는 "힘 내세요 대구, 경북. 힘 내세요 대한민국"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적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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