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소프트뱅크가 오는 27일부터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5G 대응 스마트폰 이용자는 기존 4G 요금에 '5G 기본료' 1000엔만 추가하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8월 말까지 신청하면 기본료도 2년간 무료다.
일본의 이동통신사 중 요금이나 서비스 시기 등 5G에 대한 상세한 서비스 내용을 발표한 것은 소프트뱅크가 처음이다.
올 봄 5G 서비스를 시작하는 NTT도코모와 KDDI(au)도 3월 중 서비스 내용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단, 일본 전국에서 일률적으로 5G 서비스를 받을 수는 없다. 현재 5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지역은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지바(千葉), 아이치(愛知), 이시카와(石川), 히로시마(廣島), 후쿠오카(福岡) 등 7개 지역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2019.11.07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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