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쌀값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30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군의 올해 타작물 재배목표 면적은 261ha이며, 이와 관련 8억 6000여만원의 예산도 확보해 Ha당 조사료 작물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농지 210만원 등 작목별로 차등 지원한다.
순창군 논 콩 재배모습[사진=순창군] |
지난해에는 김장 및 양념채소의 가격안정을 위해 무, 배추, 고추, 대파만 지원 제외 품목이었으나, 올해는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등도 이에 포함시켜 총 8개 품목을 제외한다.
신청 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경영체 등록을 마친 후 2017~2019년 중 최소 1회 이상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에 1000㎡ 이상 벼 이외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면 가능하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금은 오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이 끝난 후 적격 대상농지에 한해 12월중 개별 농업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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