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여수해경, 해양공원내 중앙출장소 상주형으로 전환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4:00

경찰관 및 의경 24시간 근무, 치안사각 해소 기대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9일부터 해양공원 내 중앙출장소를 순찰형에서 상주형으로 전환한다.

6일 여수해경은 지난해 1월 파출장소 통합조정에 따라, 치안수요가 몰리는 시간에만 파출소 경찰관들이 근무하는 순찰형으로 전환한 지 1년 2개월 만에 경찰관 및 의경이 24시간 근무하는 상주형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여수 해양공원 내 중앙출장소를 순찰형에서 상주형으로 전환한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0.03.06 jk2340@newspim.com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내 위치한 중앙출장소는 돌산대교부터 신덕, 돌산 계동까지 해안가 약 35km를 담당으로, 지난해 기준 관리선박은 약 300여 척, 하루 110여 척이 중앙출장소 지역내에 출‧입항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연간 100여만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해양공원 인근 해양사고는 해상추락사건 9건을 포함 175건이 발생했고, 연안위험구역이 3개소나 위치해 치안수요 역시 많은 실정이다.

상주형 출장소로 전환되면 종화동 인근 민원인들은 봉산파출소(봉산동소재)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덜고, 각종 해양사고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