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연전노조 현안 간담회 개최…정년 환원문제 등 논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 을)이 과기계의 자율성 확보와 안정적인 연구지원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6일 대전 천문연에서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지청윤 위원장과 지부장 등 10여명을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구상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상민의원 [사진=뉴스핌DB] 2020.03.06 gyun507@newspim.com |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은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과학기술·연구전문 및 공공 부문 노동자들이 결성한 단체다.
과기연전노조는 이번 간담회에서 정년 연장과 우수연구원제도 확대 및 처우개선 등 기존 현안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시 출연금 확대·연구원 목소리의 반영을 위한 공익이사제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 의원은 "정년 환원문제·자율성 독립성 확보·안정적 연구지원 등 출연연 현안 해결 위한 노력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출연연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규제가 적용되도록 노력하고 출연연부터라도 공익이사제가 도입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기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나온 정책들이 4차산업혁명의 과학기술 육성과 유성의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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