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을 돕기 위한 응원 행렬에 동참했다.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각 실·과 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구·경북 주민들이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극복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응원 메시지를 올렸다.
전남교육청 직원들 대구경북 SNS 응원 [사진=전남교육청] 2020.03.09 yb2580@newspim.com |
이들은 "함께 이겨내요.", "대구경북 힘내세요", "코로나19 STOP", "힘내라 의료진", "힘내라 질병관리본부" 등 각자 마련한 손 팻말을 펼쳐 보이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과 의료진을 응원했다.
장 교육감도 이기봉 부교육감, 김춘성 비서실장 등 직원들과 함께 대구·경북 응원 대열에 함께했다.
장 교육감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는 좋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환난상휼의 정신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과 연대하고 배려함으로써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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