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뉴 아반떼' 티저 이미지를 11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이다.
올뉴 아반떼의 앞모습은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Parametric Jewel)'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을 강조하며 카리스마 있는 첫인상을 완성했다.
아울러 옆모습은 앞모습에서 뒷모습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날카로운 캐릭터라인과 정교하게 다듬은 면의 조화를 강조했다. 또 날렵해진 트렁크에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로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차 7세대 아반떼 [사진=현대차] 2020.03.11 peoplekim@newspim.com |
현대차는 올뉴 아반테에 대해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 등을 강조했다.
실내는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했다. 특히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AVN(Audio·Video·Navigation)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감싸는듯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한국시간 오는 18일 오전 11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에서 세계 최초로 올뉴 아반떼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실시하며, 현대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운영한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7세대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고유의 대담한 캐릭터를 극대화해 디자인됐으며, 고정관념과 금기를 깬 파격적인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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