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넥센타이어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엔페라 스포츠' 제품이 '강력 추천'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 모터벨트(ADAC Motorwelt)'와 더불어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로 불린다. 또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해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넥센타이어] 2020.03.12 peoplekim@newspim.com |
아우토빌트는 유럽 내 주요 브랜드 50개사의 여름용 타이어를 시중에서 구매해 BMW 5시리즈 차량에 장착,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젖은노면, 마른노면의 제동력 시험을 1차로 진행해 이 중 20위 이내의 업체에 대해 ▲핸들링 ▲주행안정성 ▲마모 ▲소음 등 다양한 평가를 진행했다.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엔페라 스포츠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6위를 차지하며, 최고 등급인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 등급을 받았다.
엔페라 스포츠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주행안정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제동력 테스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시대를 맞아 환경 개선을 위해 소음 성능을 강화했는 데 이번 평가에서 엔페라 스포츠카 66.6dB로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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