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청 구내식당을 필두로, 지역내 모범음식점 22개소가 시범적으로 도민안심식당으로 지정됐다. 군은 희망 업소들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와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나란히 않아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0.03.13 jk2340@newspim.com |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은 한 방향으로 나란히 앉아서 식사하는 좌석배치와 1인 1찬기 및 앞 접시 사용이 핵심이며,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거리 유지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인 찬기 사용과 앞 접시에 음식 덜어먹기를 중점적으로 실천한다.
고흥군은 음식점 출입구 등에 '도민 안심식당' 스티커와 포스터 등을 붙이고, SNS 등을 통해 참여 업체를 알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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