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소재 분당제생병원에서 1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추가 확진 됐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본관. 2020.03.06 observer0021@newspim.com |
14일 추가 확진된 A(의정부시 3번) 씨는 의정부시 호원동에 거주하는 29세 여성으로 분당제생병원 간호사다.
A씨는 동료 의료인의 확진 판정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으며 지난 13일 콧물과 인후통 증세가 있어 14일 오전 자차로 드라이브 스루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 후 자택에 머물다 같은날 오후 양성으로 확진됐다.
지난 7일부터 자가 격리중이었던 A씨는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가족인 모친과의 접촉도 피했으며 현재 외부 동선은 없는 상태다.
또 경증으로 분류되어 의정부시 경기도의료원에서 격리치료할 예정이다.
분당제생병원의 감염이 시작된 지난 5일부터 모두 19명이 확진된 상태이며 병원내 접촉자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앞으로 5일쯤 남아있어 다음주 목요일쯤 원내감염의 범위가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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