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로나19] 신규확진 76명 vs 격리해제 120명…환자 47명 줄어 사흘째 '내리막'(종합)

기사입력 : 2020년03월15일 10:42

최종수정 : 2020년03월16일 16:39

전체 확진자 8162명…수도권 22명 충북 2명 신규확진
23일만에 신규확진 100명 미만…대구·경북도 감소세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환자 수가 사흘 연속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76명으로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에 100명 아래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76명 늘어난 816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이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3월 15일 0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3.15 unsaid@newspim.com

반면 격리해제자 수는 120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지난 13일부터 격리 해제자수가 신규 확진자 수를 추월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드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 수도 지난 13일 7470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줄어들어 이날은 7253명이 격리돼 있다.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던 대구·경북 확진자 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대구경북 확진자는 45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의 59.2%를 차지했다. 특히 확진자 4명이 추가된 경북의 경우 서울(9명), 경기(11명)보다 신규 확진자 확진자 수가 적었다.

신규 확진자의 28.9%는 …수도권(22명)에서 발생했다. 이어 부산(3명), 충북(2명), 광주(1명), 울산(1명), 세종(1명) 순이다.

한편 지난달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26만821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24만3778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1만6272명은 검사 중이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