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정경태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9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부상당한 주민 정모(58·여) 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목포해경이 15일 서해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섬마을에서 교통사고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사진=목포해경 ] 2020.03.16 kt3369@newspim |
당시 해상에는 서해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바람이 초속 14~16m/s로 강하게 부는 등 환자 이송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정씨를 안전하게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정씨는 목포의 대형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74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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