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플라자가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다.
17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백운플라자는 객실별로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 TV,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를 갖췄다. 공용 시설로는 휴게실과 간이 주방, 세탁실, 무인 택배보관함이 설치됐다. 
1층에는 야외 테라스 등 새롭게 단장한 카페 겸 레스토랑과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 입주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젊은 직원들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불편한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백운플라자는 1987년 준공된 이후 200여 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갖춘 광양제철소 후생복지시설로, 일반 내방객들과 함께 광양으로 출장 온 임직원들이 주로 애용해왔다. 2007년 한차례 리모델링을 실시한 바 있다.
jk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