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주가하락 과도"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에스맥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로 체결된 이번 신탁계약은 17일 종가기준 전체 발행주식의 약 2.8%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6개월 간이다.
에스맥 로고 [사진=에스맥 제공] |
에스맥 관계자는 "주력사업과 신규사업의 순항으로 향후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주가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돼 자기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스맥은 스마트폰 등 각종 IT(정보기술)기기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패널(TSP) 제조기업이다.
올해 화웨이향 폴더블폰 수주 등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사업으로 희토류 사업도 진행중이다. 미국 정부와 프로젝트 협의, 희토류 원광이 있는 인도 현지에 공장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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