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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통합당, 강남을 박진·부산 북강서을 김도읍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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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박진, 외교안보 전문가...3선 안정감 고려"
민생당 탈당 4인방도 재공천 확정
'미투' 논란 공천 무효 김원성 대신 현역 김도읍 재등판

[서울=뉴스핌] 김승현 이지현 기자 = 미래통합당이 19일 박진 전 의원을 서울 강남을에 공천했다.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의혹으로 이날 공천이 무효화 된 김원성 최고위원이 후보였던 부산 북·강서을에는 김도읍 현 의원을 공천했다.

또한 법원의 '셀프 제명 불가' 가처분 판결로 통합당에 입당해 공천을 받았다 다시 민생당으로 복귀했던 이동섭·김삼화·김중로·김수민 전 의원에 대한 재공천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석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2020.03.17 kilroy023@newspim.com

이석연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권한대행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금감원 제재 논란으로 공천 무효화가 됐던 서울 강남을은 최홍 전 맥쿼리자산운용 대표 대신 박진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이 대행은 "자타가 공인하는 안보, 외교전문가다. 3선 의원을 지냈고 그런 면에서 안정감 있고 강남 3구를 이끌 수 있는 경험자"라며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강남을 유권자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선거를 같이 끌어갈 수 있는 경험 등을 고려했다"고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회 외교통이라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 이번 공천과정에서 그런 분이 별로 없었다"며 "(강남갑) 태영호 공사가 통일안보 전문가, 강남을은 국제외교 전문가라는 것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미투 논란으로 공천이 박탈된 김원성 최고위원의 부산 북·강서을에는 김도읍 현 의원이 공천됐다.

이 대행은 "공관위에서 오늘 최고위에 올린 김원성 전 공천자에 대한 의견을 최고위가 받아들여 무효 결정을 했다"며 "공관위가 그에 대해 수용 여부를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김도읍 의원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선 가능성, 본선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봤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그 지역을 추슬러 선거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점에서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현 시점에서 다시 거기에 상응하는 새로운 후보를 물색하기도 시간적으로 어렵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또한 '셀프 제명 가처분 파동'으로 민생당으로 자동 복귀됐던 구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출신 이동섭, 김삼화, 김중로, 김수민 전 의원의 공천도 재차 확정했다.

이들은 '셀프 제명'으로 탈당해 미래통합당에 입당했지만, 법원이 구 바른미래당이 신청한 탈당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며 법적으로 다시 민생당 소속으로 복귀됐다. 이후 이들은 의원직 상실을 각오하고 탈당을 선언해 전 의원 신분으로 다시 공천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 2019.10.15 leehs@newspim.com

<공천 확정>

▲김삼화 전 의원(서울 중랑갑) ▲이동섭 전 의원(서울 노원을) ▲박진 전 의원(서울 강남을) ▲김도읍 의원(부산 북·강서을) ▲정승연 인하대 경영대 교수(인천 연수갑) ▲김중로 전 의원(세종갑) ▲김수민 전 의원(충북 청주 청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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