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재택근무 시작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4차례 연장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이 전사 재택근무체제를 오는 31일까지 다시 연장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감염확산을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지난달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재택근무를 이어온 SK텔레콤은 지난 1일까지였던 재택근무를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8일, 15일, 22일로 세 차례 연장했다. 이번 결정으로 재택근무 일정이 네 번째 연장된 셈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고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것을 당부하면서 SK텔레콤도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전국 초중고교의 개학을 다음달 초로 재연장하고 정세균 국무총리도 앞으로 보름 간 각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