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시민들의 공적 마스크 구매 편의를 위해 지역내 약국별 마스크 재고현황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경기도 광주시 CI. [사진=뉴스핌DB] |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문자알리미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5분 단위로 제공하는 약국별 마스크 재고현황 정보를 모바일 문자로 제공,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 및 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에 수신번호 #1110-6100로 약국 또는 마스크 문자를 보내면 1분 이내에 마스크 재고량이 많은 약국을 기준으로 소재지(행정동), 약국명, 재고수량, 약국 전화번호 등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안내시간은 약국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일요일에는 운영 중인 약국에 한해 마스크 재고량을 안내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지 못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제공되는 마스크 재고량 정보와 약국의 실제 수량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재고량이 적은 약국은 유선전화 문의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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