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외환] 달러/원 환율, 17원 급락...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안정

기사입력 : 2020년03월24일 16:08

최종수정 : 2020년03월24일 16: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원 환율, 16,9원 내린 1249.6원 마감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발표에 우리나라 정부도 100조원을 위기에 처한 기업과 일자리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가 잦아들고 달러/원 환율도 하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6.9원 내린 1249.6원으로 마무리했다. 하룻만에 1250원 밑으로 되돌아왔다. 

달러/원 환율은 미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발표 소식으로 1.5원 내린 1265원 출발해 개장직후 낙폭을 넓혀 1250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1255원 전후에서 공방을 벌이다 장마감을 앞두고 하락폭이 더 커졌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24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27.51포인트(8.60%) 오른 1,609.97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36.64포인트(8.26%) 오른 480.40에 종료했고 달러/원 환율은 16.9원 내린 1249.6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3.24 alwaysame@newspim.com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규모 유동성 공급 계획이 발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을 위한 채권·증시안정펀드를 각각 20조원, 10조7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최대 2배 늘어난 조치다.

국내 증시가 개장초부터 큰 폭으로 상승, 장중 급반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6% 폭등한 1609.97로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를 이어가다 82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 5일부터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도 중 가장 적은 규모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연준의 통화완화책 기대감이 증시에 도움을 줬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줄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다만, 변동성은 계속 클 것으로 전망된다. 미 의회가 경기부양안을 이르면 오늘밤 통과시킬 것으로 예측되는 한편, 미국·유럽 등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은 환율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