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주총현장] 박정호 SKT 사장 "SKB 등 자회사 IPO 1년 늦어질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로 도시바 투자 등 내년으로 연기
SKB·11번가 등 IPO도 연기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브로드밴드 등 예정된 자회사의 기업공개(IPO)가 1년 정도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올해 SK브로드밴드의 IPO 시기가 늦춰지지 않겠느냐는 주주의 질문에 "1년은 순연될 수 있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박정호 SKT 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020.03.26 nanana@newspim.com

박 사장은 "SK브로드밴드뿐 아니라 SK하이닉스를 통해 도시바에도 투자하고 있는데 이 건들도 올 상반기로 계획한 것이 내년으로 연기되는 상황이 많다"며 "코로나19 시국이 전세계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봐야하겠지만 실물금융경제에서 예년보다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열린 2019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IPO 대상으로 SK브로드밴드, 11번가, ADT캡스, 원스토어, 웨이브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사장은 이밖에도 주요 사업부문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으면서 워스트 시나리오를 포함해 총 3단계의 대응체계를 갖췄다고 언급했다.

박 사장은 "유동성과 손익 차원에서 워스트 시나리오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ADT캡스와 같은 보안사업은 자영업자의 휴·폐업으로 해지가 크게 늘고 있다. 커머스 부문도 오프라인 상행위 줄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생필품만 늘고 여행·레저 품목은 줄면서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기업 중 가장 먼저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국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로 개척되는 신 시장은 기회요인으로 보겠다고도 했다. SK텔레콤은 4주 전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그는 "보안사업 분야에서 열 감지 카메라 수요가 늘고있어 전염병 확산 시기에 갖춰질 사회적 인프라를 생각하면 보안사업에 새 영역이 개척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SK텔레콤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이동통신사 최초로 '온라인 주주총회'를 열어 실시간 생중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주총에서 ▲2019년 재무제표 확정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2019년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 연간매출 17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1100억원, 당기순이익 8619억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다.

SK그룹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가 지난달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이해관계자 행복' 등 행복 경영 방침을 정관 전문에 반영했다.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박 사장, 유영상 MNO 사업부장을 비롯한 임원 총 10명이 부여대상자다.

박 사장은 주주들에게 "지난 3년간 CEO로 있으면서 이동통신사업(MNO) 외 다른 사업은 수익이 남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어려운 사업은 정리했고,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 MNO는 로밍서비스 개선 등으로 바꾸고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사장은 "풍성해진 포트폴리오로 주주여러분께 가치를 되돌려 드리는 것이 두 번째 임기를 맞은 제게 가장 큰 임무"라며 "'MNO'와 '뉴 ICT', 듀얼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향후 기업설명(IR) 등에서 여러 가지 소식을 들려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