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경산에서만 10명 발생했다. 경북도내 타 시군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27일 0시 기준 경북도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28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지역 추가 확진자는 서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했다. 경산시 누적 확진자는 604명이다.
경북지역의 완치 환자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인 26일 하루동안 46명의 환자가 퇴원해 현재까지 누적 퇴원자는 61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자가 늘어남에 따라 입원환자들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하루동안 입원환자는 17명이 줄어 김천.포항.안동의료원 등 병원 입원환자는 338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타 지역 병원 입원환자는 71명이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도 17명 줄어 240명으로 감소했다. 병원 등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6일 김천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91세 남성과 83세 남성이 입원 치료 중 사망해 경북지역의 사망자는 35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노인요양병원 전수검사[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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