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의 기저요인인 고혈압·당뇨병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로 1회 5개월간 검사에 필요한 혈당스틱, 알코올 솜, 검사침 등도 무료로 제공하며 참여자의 효율적인 질환관리를 위해 당화혈색소 검사 및 미세단백뇨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부안군보건소, 혈당 측정 모습[사진=부안군청] 2020.03.27 lbs0964@newspim.com |
측정기 대여환자에게는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건강수첩을 제공해 위험성을 바로 알게 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가정에서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대여 문의는 부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