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필리핀에서 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원 춘천의 50대 여성 남편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29일 강원도와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춘천 거주 50대 여성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원주의료원에서 치료중인 가운데 이 여성의 남편 A(59)씨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강릉아산병원]2020.03.02 grsoon815@newspim.com |
A씨는 아내와 함께 지난 18일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였다.
A씨와 아내는 인천공항에서 남춘천역까지는 열차를, 남춘천역에서 자택까지는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내는 사업차 필리핀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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