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최근 '슈퍼 케이 프로바이오틱스'와 '슈퍼 케이 프로바이오틱스 블루베리 맛' 2종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흥원이 순창군과 전북도가 추진하는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을 통해 순창군 블루베리와 블루베리 발효물,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을 갖는 토종 유산균 등을 이용해 개발했다.
면역력 증강 토종유산균 활용 슈퍼케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모습[사진=순창군청] 2020.03.30 lbs0964@newspim.com |
진흥원은 최근 코로나19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 및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제품이 개발돼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퍼 케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경우 안토시아닌 함량이 매우 풍부하여 항산화 활성이 좋은 순창군 아로니아 분말을 8% 함유했다.
'블루베리 맛' 제품은 순창군 블루베리 분말 4%와 블루베리 효모 발효 분말 1% 함유한 제품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에 첨가된 블루베리 효모 발효 분말은 세포 및 동물실험 등을 통해 면역증진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됐고, 이를 학회에서 발표해 우수한 기능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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