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 기대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공공비축미곡 수매시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수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톤백저울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기의 톤백저울 구입 비용을 지원하며, 톤백저울 1기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농정심의회를 거쳐 1차 5기 사업대상자를 선정했고, 추가로 5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시가 공공비축미곡 수매시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수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톤백저울 지원 한다.[사진=광양시] 2020.04.01 wh7112@newspim.com |
톤백저울을 지원받고자 하는 지역 내 농업인(마을대표) 또는 농협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톤백 수매실적이 많고, 올해 톤백 수매 계획을 고려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톤백저울 보급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톤백 수매 활성화로 효율적인 공공비축미 수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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