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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미국 개인보호장비 재고 동났다…지자체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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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마스크 구하기 '하늘에서 별따기'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정부가 긴급상황시 사용하기 위해 확보해놓은 마스크·장갑 등 개인보호장비(PPE) 재고가 거의 동이 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 벤치에 앉아 있는 의료계 종사 여성. 2020.03.30 [사진=로이터 뉴스핌]

두 명의 미 국토안보부 관리들은 WP에 미 보건복지부(DHHS)의 전략적국가비축물자(Strategic National Stockpile)가 거의 동났다고 알렸다.

한 관리는 비축물자가 "몇몇 도시들에 긴급상황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지, 50개주(州)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거나 설계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비단 미국 정부의 문제만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PPE 공급망은 무너졌고 가격 폭등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1일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행정부가 1만개 가까이 되는 산소호흡기를 확보해놓고 있고 이를 수주 안에 코로나19 피해 집중지역에 보내겠다면서 많은 양의 PPE가 제조업체로부터 병원들로 직송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DHS 관리들은 이렇게 보내져온 장비들이 넘쳐나는 환자들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주들과 병원들은 의료장비 부족이란 실질적인 위험에 직면해있다면서 "만일 우리를 치료해주는 이들을 보호할 장비가 없다면 상황은 험악(ugly)해진다"고 관리들은 말한다.

이들을 비롯한 DHS 당국자들은 코로나(COVID-19) 사태로 수요가 급증한 N95 마스크 등 의료물자를 대거 사들여 바가지 가격에 판매해 폭리를 취하는 업자들을 단속, 더 비싼값에 마스크를 확보하고 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미 업체들이 판매한 마스크는 약 2억8000만장. 이중 대부분은 해외로 수출되고 있어 미 주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따기 수준이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병원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밖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P는 트럼프 행정부가 마스크 수출규제는 물론이고 의료진이 사용할 수 있게끔 마스크를 확보하는 일말의 노력을 보이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각 주지사들은 연방 당국에 의료물자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일부 주에서는 요청한 물자의 지극히 일부만 받았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일부 도시는 자신의 주정부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 연방재난관리처(FEMA) 관리들은 정부가 국가전략비축분의 고갈을 예상했으며, 이에 의료 물품을 조달해 배분하는 데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넷 몬테시 FEMA 대변인은 성명에서 "연방 정부는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필요한 의료 및 다른 물자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160억달러가 넘는 마스크 등 물자 확보 예산이 있다며 "우리는 핵심 의료 장비가 신속히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우리의 의료종사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WP는 "의료물자가 동이 난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각 주정부들은 PPE를 확보하기 위해 폭리가 만연한 전 세계의 제멋대로인 시장에서 물자 확보를 위해 각자 경쟁에 나설 것"이라며 "이제 각 주정부들끼리 물자 확보 경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미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미국 내 누적 확진은 총 21만3372명, 사망자 4757명이며 격리해제 인원은 8474명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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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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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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