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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연준, 대형은행 레버리지 규정 1년간 완화

기사입력 : 2020년04월02일 09:48

최종수정 : 2020년04월02일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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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과 국채 보유분을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산정 제외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일(현지시간) 대형 은행에 적용 중인 레버리지 규정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연준은 성명을 통해 은행들은 연준에 예치한 자금과 미국 국채 보유분을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산정에서 제외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조치는 내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번 조치의 실행 배경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국채 시장의 긴장을 완화하고, 가계와 기업에 대한 은행의 신용 제공 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이어 "국채 시장의 유동성 환경은 급격히 악화됐고, 금융기관의 준비금 수준은 고객들의 예금이 상당액 들어온 탓에 늘어났다"며 "대차대조표 증가에 수반되는 규제적 제한은 가계와 기업에 신용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의 능력에 제약을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LR은 2007~2009년 금융 위기 이후 도입된 것으로, 총 연결자산이 2500억달러(약 310조2000억원)를 초과하는 대형 금융기관이 대상이다. 은행들은 규정에 따라 늘어나는 자산과 비례해 추가 자본을 보유해야 한다.

미 연방준비제도 본부[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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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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