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운영으로 선거 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이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선거와 관련된 경찰 모든 기능의 업무를 종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 [사진=대전경찰청] |
특히 투·개표소 등 선거경비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선거기간 동안에는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투표 당일인 15일에는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 최고 등급인 갑호 비상근무로 전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 관련 접점 부서 및 현장 경찰관의 감염 예방과 방역에 중심을 둔 방역적 치안 활동도 전개한다.
최해영 대전경찰청장은"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