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ASIAN-TOUR)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연기됐다.
KPGA가 6월에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의 시타. [사진= 대한골프협회] |
오는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릴 예정이던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로부터 선수와 갤러리, 대회관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회 날짜를 하반기로 미루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골프협회는 "1982년 창설된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를 개최한 GS칼텍스 매경오픈은 하반기로 대회 기간을 옮길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KPGA 대회는 6월을 기약하게 됐다.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인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GS칼텍스 매경오픈, 5월에 열릴 예정이던 SK텔레콤오픈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연기 또는 취소됐다.
KPGA는 6월11일 총상금 10억 규모로 열리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