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시가 지역대표 가을 축제인 '2020 목포 가을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UCC 공모전에 나선다.
6일 목포시는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라는 슬로건 아래 9~10월 개최예정인 2020 목포가을페스티벌의 홍보와 콘텐츠 활용을 위해 목포가을페스티벌 홍보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페스티벌 일환으로 처음 개최돼 대박을 터트린 낭만 비어 페스티벌. [사진=뉴스핌DB] |
이번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6일간이다.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인원수 제한 없음), 1인(1팀)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목포시는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1차 요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평가를 거쳐 다음달 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2차 심사는 외부 전문가 5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항목별 배점기준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평가(조회 수와 좋아요 등)도 함께 실시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 2명에 각각 50만원과 장려상 5명에게 각각 20만원이 주어진다.
지난해 목포 야행 일환으로 경동성당에서 실시된 '재즈가 흐르는 밤' 공연 [사진=뉴스핌DB] |
올해 가을페스티벌은 오는 9월(樂) '목포만의 역사와 감성'이라는 주제로 △세계마당페스티벌(9.4~9.6) △골목길이 춤춘다(9.11~9.13) △문화재야행(9.18~9.20) △요즘 옛날, 목포 레트로 여행(9.25~9.27) 등 4개의 행사가 개최된다.
이어 10월(Rock)에는 '젊음과 열정! 축제의 시간 속으로'라는 주제로 △목포 항구축제(10.8.~10.11.) △낭만 비어플렉스(10.16.~10.18.) △목포 항구버스킹 콘테스트(10.23.~10.25.) △재즈가 흐르는 밤(10.30.~10.31.) 등 8주 동안 크고 작은 행사가 잇따라 가을을 수놓는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