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교수 재량에 맡겨…1학기 절대평가로 전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세종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강의를 3주 추가로 연장한다.
세종대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오는 5월 3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대는 지난달 온라인 강의를 오는 12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세종대는 올해 1학기 중간고사 시행 여부와 방법을 교수들 재량에 맡긴다. 또 1학기 성적 평가 방식은 기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한다.
다만 일부 과목은 내달 4일부터 강의실에서 수업한다. 수강생이 10명 아래인 대학원 강좌와 학부 실험 실습 및 실기 과목이 강의실 수업 대상이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학생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 2020.04.0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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