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D-8] 이낙연·황교안 종로에 화력집중…임종석은 사흘째 호남 다지기

기사입력 : 2020년04월07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4월07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李·黃 막판 종로 집중유세…김종인은 강원·경기 지원유세
임종석, 사흘째 호남 '지원사격'…순천·고흥·목포행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15 총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울 종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종로구 재동에서 거리 유세를 한 후 오후에는 동묘로 이동한다. 오후 5시 30분 동묘앞 역 10번 출구 앞에서 거리 유세전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 선대위원장은 지상욱 성동구을 미래통합당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인다. 두 후보는 오후 2시 40분 중구 중앙시장에서 표심을 호소한 후 오후 3시 10분 동묘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한다.

최근 여러 언론사 여론조사에선 이 선대위원장이 종로 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선대위원장은 CBS·국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공동 의뢰해 지난 4~5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2.2%를 기록, 황 후보보다 15.1%p 앞서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4·15 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열린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 자리 하고 있다. 2020.04.06 photo@newspim.com

김종인 통합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서울 성북을 시작으로 강원·경기 지역 지원유세에 나선다.

김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정태근 서울 성북을 후보 사무실을 찾아 응원한 후 오전 11시 강원도당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가진다. 이어 오후 1시 20분 춘천에서 한기호 춘천·철원·화천·양구군을 후보 를 지원사격한다. 오후 2시 50분 원주 중앙로에서 원주 후보지원 합동유세를 갖고, 오후 4시 김선교 영주·양평 후보를 응원한다. 오후 5시 20분 성남 수정구에서 염오봉 후보 지원유세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송파와 광진, 강동 순으로 지원유세를 벌인다. 오후 2시 30분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김근식 송파병 후보를 먼저 찾는다. 김 후보는 4·15 총선에서 남인순 민주당 후보와 승부를 겨룬다.

박 선대위원장은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로 이동해 김병민 광진갑 후보를 응원하고 오후 5시 30분에는 둔촌전통시장에서 이재영 강동을 후보와 함께 표심을 호소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4·15 총선에 출마하는 서울 광진구을 고민정 후보 선거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02 leehs@newspim.com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사흘째 호남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임 전 실장은 전날 광주에 이어 이날 순천과 고흥, 목포를 찾는다. 오전 9시 30분 순천시 아랫장로타리를 방문해 소병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민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준다. 소 후보는 이곳에서 노관규 무소속 후보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임 전 실장은 이어 오전 11시 30분 장흥터미널에서 열리는 장흥토요시장을 찾아 김승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당 후보를 독려한다. 김 후보는 현역 황주홍 무소속 의원의 아성에 도전한다.

임 전 실장 마지막 행선지는 목포다. 목포에선 김원이 민주당 후보와 박지원 민생당 후보, 윤소하 정의당 후보 3파전이 치러진다. 임 전 실장은 오후 1시 30분 목포동부시장에서 김원이 후보를 지원유세한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경기 일대를 돈다. 손 선대위원장은 오전 10시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서울 성북갑의 박춘림 후보를 지원유세한다. 박 후보는 김영배 민주당 후보, 한상학 미래통합당 후보와 승부를 벌인다. 

손 선대위원장은 이어 오전 11시 10분 동대문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백금산 동대문갑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 1시 40분 남양주 이마트로 이동해 이인희 남양주갑 후보를 지원한다. 동대문갑 현역은 안규백 민주당 의원, 남양주갑 현역은 조응천 민주당 의원이다. 

손 선대위원장은 오후 3시 이인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YTN '더뉴스' 현장중계 출연 후, 창원으로 이동한다. 오후 7시 15분 KBS창원 '뉴스7경남' 출연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