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정동영 전주병 민생당 후보는 하루 500번 이상 큰절로 "정동영이라는 정치인을 키워주신 전주시민·전북도민들에 대한 고마움과 전북발전, 전주발전을 위해 더욱 큰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정후보는 올해 66세의 나이도 잊은채 무릎에 퍼런 멍이 들 정도로 아침·저녁 출퇴근 인사와 점심 유세에서 아스팔트 맨바닥에 쉬지 않고 큰 절을 하고 있다.
정동영 전주병 민생당 후보가 큰절로 유세하는 모습[사진=정동영선거사무소] 2020.04.07 lbs0964@newspim.com |
이날 아침에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명주골네거리(대자인병원 앞)에서 신호등이 바뀔 때마다 쉬지 않고 길을 건너며 2회 이상씩 큰절을 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동영 후보는 "나는 어머니인 전주시민들의 사랑으로 대통령후보, 통일부장관, 당 대표 등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그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앞으로 정동영의 전주발전, 전북발전을 완성시킬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주십사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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