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CGM)는 지역 노동계가 지난 2일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파기'를 선언한 가운데 8일 긴급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노동계의 복귀를 강력 요청했다.
광주 자동차 생산기지 빛그린 산단 공사진행 [사진= 지영봉 기자 ] 2020.04.08 yb2580@newspim.com |
CGM은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외면하는 노동계의 협약파기 선언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 "오는 29일까지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이행 및 정상화가 되지 않으면 사업진행 여부 등의 조치를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결정하기로 한다"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은 지난 달 26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도 "광주시와 노동계가 당초 합의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를 조건으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노동계의 협약 파기선언 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특단의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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