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이 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지지 대열에 합류했다.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 김철호 후보 지지유세[사진=김철호후보사무실] 2020.4.9. nulcheon@newspim.com |
추 전 장관은 9일 오전 11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김 후보 거리유세에서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구미를 살리느냐 쇠퇴시키느냐 하는 심판의 선거"로 규정하고 "민주당 구미시장을 당선시킨 힘으로 이번에도 김철호 후보를 당선시켜 인구 50만~60만명의 구미시로 발전시키자"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추 전 장관은 또 중국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을 들며 구미를 발전시키는 데는 진보 보수를 떠나 능력 있는 인물론을 강조하고 "구미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 여당 김철호 후보를 꼭 선택해줄 것"을 강조했다.
유세를 마친 추 전 장관은 김 후보와 함께 인근 새마을 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장 상인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구미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김 후보가 꼭 필요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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