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정인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는 10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 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군민의 후보로서 제21대 총선에 출마했고, 절대다수의 시·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그 뜻을 받들어 입당의 의사를 지금 표명한다"며 "선거가 끝난 후 민주당에 입당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인화 후보 입당 기자회견 모습 [사진=선거캠프 ] 2020.04.10 wh7112@newspim.com |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라는 믿음으로 정치개혁을 지지했고 협조해 왔다"며 "선거구 쪼개기와 같은 잘못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민주당에 입당해 자정능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출신인 정 후보는 "제20대 광양·곡성·구례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2조 400억원 지역발전 예산확보와 부동산특별조치법 등 민생법안 통과에 앞장 서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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