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후 6시에 마감된 경북지역의 사전투표율은 27.2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의 20대 국회의원 사전투표율 14.07%에 비해 13.18%P 높은 수치이다. 또 전국 평균 24.95%보다도 2.3%P 높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후 6시 10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관계 공무원들이 사전투표함을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로 이송하기 위해 경찰의 경비 속에 경찰차량에 옮겨싣고 있다. 2020.04.11 nulcheon@newspim.com |
반면 대구지역의 투표율은 21.98%로 나타나 경북보다 5.27%P 낮은 기록을 보였으며, 전국 평균에 비해서도 2.97%P 낮았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 10.13%에 비해서는 11.85%P 높게 나타나 2배 이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의성군으로 전체 유권자 4만8844명 중 2만2392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45.84%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인근지역인 군위군으로 43.8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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