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대통령,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생활방역으로 전환" 메시지 내놓을 듯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08:25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10: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 전후...생활방역 검토
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대량실업 우려 속 대책 주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비서관 회의를 열고 최근 30명 전후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보회의에서 코로나19의 방역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경제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은다. 특히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가 30명 전후로 떨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하는 한편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페이스북 ] 2020.03.09 photo@newspim.com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긴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이후 경제·사회 변화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은 12일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문명사적 전환점 앞에 서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의료와 방역, 경제와 산업, 외교와 문화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확연히 다른 세상과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이어지고 있는 경제위기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4차례에 걸친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경제 정책의 큰 틀은 내놓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여행업·서비스업 분야의 대량실업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에 대한 발언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