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부양책 저평가 됐다는 판단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JP모건체이스는 미국 증시가 내년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로 다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13일 CNBC에 따르면 마르코 콜라노비치 글로벌 매크로 퀀트 및 파생상품 전략 담당 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 목요일 조치가 이번 위기의 전환점이라고 믿는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브로드웨이 거리가 행인 없이 조용하다. 뉴욕주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대응책으로 자택 대기령을 발령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3.29 |
그는 "이번 조치는 주식가격이 완전히 회복할 것이란 우리의 전망을 강화한다"면서 "증시는 아마도 내년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시장에서 이번 조치의 중요성이 과소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지난주 기업 대출과 정크본드를 포함한 회사채 매입 등 2조3000억 달러 규모 부양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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